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0일 오후 7시께 서울 S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쇠가 꽂혀있는 송모(31)씨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268%의 만취상태였으며 스스로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차를 훔치려 한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및 재물손괴죄로 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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