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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졸업예정자 59%.."졸업 미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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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졸업예정자 59%.."졸업 미루고 싶어"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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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 중 59.3%는 취업준비 등으로 졸업을 미룰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334명을 상대로 졸업을 연기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59.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졸업을 연기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하고 싶어서'(41.4%), '영어공부나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위해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23.7%), '인턴십에 참여하려고'(12.6%), '해외 어학연수를 가려고'(9.6%),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려고'(7.6%) 등이 꼽혔다.

   이들은 졸업을 연기하기 위해 '휴학을 신청'(31.5%), '졸업연기 신청'(22.3%), '졸업 이수학점 덜 채우기', '교수에게 F학점을 달라고 요청'(각각 12.3%), '졸업논문 미제출 또는 졸업시험 미응시'(6.9%) 등의 방법을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졸업을 어느 정도 연기할 의향인지에 대해서는 '한 학기'(47.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1년'(29.8%), '2년', '취업할 때까지'(각각 6.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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