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하도급·위수탁 거래에 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권투나 씨름도 선수 체급에 따라 승부를 겨룬다"며 "주요 산업 분야에 독과점 지위에 있는 대기업과의 협상에서 규모와 조직, 협상력에서 열위에 놓인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지극히 합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이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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