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관심사인 공모가는 최소 3만3000원에서 최대 3만9000원으로 산정됐으며 공모가 최상단 기준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최대 18조5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오후 공시를 통해 자사 IPO 일정을 밝혔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이고 상장은 8월 5일 예정됐다. IPO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이다.
공모가 상단은 주당 3만9000원으로 산정됐고 공모가 상단 기준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18조5289억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대표 금융주인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보다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시가총액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IPO는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6545만주 분량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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