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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충남대학교와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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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충남대학교와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MOU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28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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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SKT 하민용 Innovation suite장(왼쪽)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이해범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SKT 하민용 Innovation suite장(왼쪽)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이해범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특히 SKT는 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SKT관계자는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부족하다"며 "솔루션이 1인 동물 병원의 수의사나 신임 수의사들의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도와 동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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