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프렌즈 13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상상유니브 운영진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별 다양한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SNS콘텐츠,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8월 8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8명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상상프렌즈 13기'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되며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난 11년간 90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과 소통해왔다"라면서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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