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다. 이번 사업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가구가 956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중 124가구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로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상 주차장은 공원화해 6개의 테마가든, 벽적골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든다. 또 지하 3개 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가구당 약 1.47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법규 정비 이후 국내 최초로 착공한 개포우성 9차 아파트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락쌍용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리모델링분야에서 풍부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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