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 20분께 충북 청원군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한 휴게소의 통행권 판매소에서 10만원짜리 고속도로 통행권 37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휴게소에서 10년 가까이 일해 온 A 씨는 최근 빚을 지는 등 생활 형편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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