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갈릭고르곤졸라 치즈크러스트 피자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 3종이다.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지난 한해 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으로는 243억6500만 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가운데 오뚜기는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경쟁 브랜드들과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3종은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도우 끝에 체다 치즈, 스위트콘 크림 등을 채워 피자 엣지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소스를 기존 대비 최대 20% 증량하고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굽는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방식을 적용했다.

페페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는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했다. 킬바사 소시지는 씹을 때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 식감과 육즙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페퍼로니디럭스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킬바사 소시지와 정통 페퍼로니에 신선한 토마토소스, 오레가노, 파슬리 가루를 더했고 도우 끝에는 체다 치즈가 들어갔다.
시그니처익스트림 콘크러스트 피자는 킬바사 소시지와 불고기에 감자채, 야채, 스리랏차 마요 소스 등을 더했다. 피자 크러스트에는 스위트 콘 크림을 채웠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쫄깃한 도우와 풍부한 필링이 매력인 신제품 3종은 '냉동 피자 도우는 맛없다'는 편견을 지우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