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저축은행 48개사는 연계대출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하고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 신용대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우리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에 이어 전북은행까지 연계대출 협약 은행을 확대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영업채널을 확충해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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