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개업을 앞둔 B나이트클럽 대표 등 10명은 선전벽보를 A나이트클럽 종업원들이 뗐다는 이유로 8일 오후 7시3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A나이트클럽에 찾아가 대표 조 씨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나이트클럽 대표 등 23명도 9일 오후 4시30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B나이트클럽을 찾아가 보복 폭행을 해 업주 심 씨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5명에게 전치 2∼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싸움에 가담했으나 아직 검거하지 못한 8명의 뒤를 쫓는 한편 통화내용 조회 등을 통해 조직폭력배의 개입 여부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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