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총 누적 기부금은 28억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외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임직원 헌혈나눔행사는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누적인원 2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ESG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장기적인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지원, 44곳에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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