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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 통신사 True에 '디지털 전환'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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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국 통신사 True에 '디지털 전환' 노하우 전수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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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태국 통신사 True와 디지털전환(DX)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True는 태국에서 유선인터넷과 5G 이통통신 서비스, IPTV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중 하나로 올해 1분기 기준 유선 가입자 430만, 무선 312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 내 DX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DX 사업 공동 개발과 관련 서비스의 핵심기술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KT가 보유한 기업전용 LTE·5G, 기가아이즈, AI 호텔 등 DX 역량을 활용해 태국에서 DX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이 태국 피룬 파이리파릿 True 5G워킹그룹 본부장(오른쪽)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MOU를 맺었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이 태국 피룬 파이리파릿 True 5G워킹그룹 본부장(오른쪽)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MOU를 맺었다.
특히 기업전용 LTE·5G 사업에 긴밀히 협업하여 태국의 대기업, 경찰, 군대, 정부, 태국 내 한국 기업, 글로벌 기업 등 B2B, B2G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기업전용 LTE·5G는 일종의 무선 전용회선으로, 기업과 정부 등 도입 기관의 데이터를 인트라넷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일반 가입자가 사용하는 데이터와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
 
True 관계자는 “KT 기업전용 LTE와 5G 도입으로 고객 데이터 보안 신뢰성을 높이고 전용 요금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 고객의 5G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KT Enterprise부문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정보 보안을 강화한 KT 기업전용 LTE와 5G 서비스를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하고 기가아이즈와 같은 보안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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