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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할인에서 적립으로 멤버십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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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할인에서 적립으로 멤버십 서비스 개편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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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8월 중 기존의 'T 멤버십' 서비스를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T 멤버십’은 지난 24년간 제휴사 할인 중심으로 운영됐다. 개편을 통해 포인트 프로그램, 리워드/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할인티켓 및 입장권 제공 등 혜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십 포인트 제도의 핵심은 ‘적립’이다. 기존의 적립 포인트들이 0.1~5% 수준의 낮은 적립률로 해당 업체에서만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개편되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는 적립률이 이용 금액의 5~30% 수준으로 역대급 적립률을 자랑한다.
 
또한 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약 90여개의 제휴사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원하는 곳에 제한없이 몰아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1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 고객은 1만 5천원*VIP/Gold 고객 기준 15% 을 적립 받을 수 있고 다음날 적립한 포인트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물론 파리바게뜨, CU 등의 제휴사에서 1만 5천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제휴사에서의 결제 금액 일정 비율 적립 외, 앱(App.)에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출석체크 등 다양한 미션 참여를 통해서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앱 내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보상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도 다양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 인기 있던 ‘T Day’ 및 ‘VIP Pick’ 등의 프로그램은 유지되며 ‘더블 적립’, ’50% 적립’, ‘1+1 쿠폰’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 대상 연 12회 무료 관람, 전 고객 대상 1매당 최대 3,500원 할인을 제공하던 영화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변경 이후에도 기존 T멤버십과 동일하게 가입기간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로 고객들에게 VIP, Gold, Silver의 등급이 부여되며, 고객들은 각 등급별 지정된 혜택을 받게 된다. 

회원 자격은 이동전화 명의자 본인이며, 온라인(T월드 홈페이지/멤버십 앱) 및 오프라인(대리점/지점/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의 가치를 가지며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 시점부터 5년이다. 적립처에서의 일 최대 적립 횟수 및 한도는 일 1회/20만 원이 기본이나 제휴사별로 달라질 수 있다. 또 포인트는 회원간 가용포인트에 한해 선물하기가 가능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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