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 명 이상 직원을 추가 채용해 6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0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직원 구성으로는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수의 83%가 40세 이하 젊은 층으로 구성돼있고 특히 전체 임직원 중 약 40% 가량이 IT 전문인력이다.

그 결과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IT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과 성장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 선정 '일자리 으뜸기업', 지난해 12월에는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유연한 출퇴근 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고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3년 간 500억 원을 투자해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IT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분야 인력도 꾸준히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금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금융포용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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