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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과 시즌에는 '지각 줄이고 야근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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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과 시즌에는 '지각 줄이고 야근은 많이'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2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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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들이 개인별 업무성과 등을 평가하는 연말 시즌이 되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1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인사고과 제도를 시행중인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504명을 상대로 '연말 인사고과에 신경을 쓰고 있는가' 물은 결과 63.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인사고과 시즌에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한 행동(복수응답)으로 '지각하지 않기'(64.3%)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상사에게 잘 보이기'(40.7%), '동료에게 친절하게 대하기'(40.7%), '야근 많이 하기'(28.0%), '막판 실적 올리기'(26.7%), '인사평가 담당 부서에 잘 보이기'(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사고과 결과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나왔다'는 응답이 45.4%로 가장 많았고 '내 실적에 못 미쳤다'(36.1%), '내 실적보다 과분한 평가를 받았다'(13.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사고과 결과가 기대 이하였다는 응답자들의 대응 방법으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더 좋은 평가를 받으려 노력했다'(44.5%), '열심히 일해도 소용없다는 생각에 그 후부터 대충 일했다'(25.3%), '원래 신경쓰지 않는다'(15.4%), '상사에게 항의하고 재평가를 요구했다'(11.5%)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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