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8일 과기부와 통신3사가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10개 장소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SKT는 약 1만890평(3만6000m2)에 달하는 코엑스 전시홀에 28GHz 기반 WiFi 백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장을 내방하는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28GHz 모뎀을 탑재한 ‘AI 방역로봇’도 전시한다. ‘AI 방역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또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해 음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SKT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8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28GHz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스포츠 관람 관련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