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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가정 교육격차 해소 위한 'CSR'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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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가정 교육격차 해소 위한 'CSR' 캠페인 진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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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4일부터 시각장애인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CSR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을 통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CSR 캠페인을 위해 별도 제작한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최숙희 작가의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 도서 142권을 포함한 점자 도서리스트와 리모콘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시각장애 고객이 오는 8일부터 고객센터(101)에 패키지를 신청하면 배송할 예정이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음성인식을 고도화하는 한편 음성검색 후 바로 재생화면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음성검색 결과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책읽어주는TV’ 도서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이제는 리모컨의 AI 음석검색 점자 버튼을 눌러 음성검색을 실행하고 점자 리스트에서 찾은 도서명을 포함한 명령어를 말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바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내가 추천하는 도서의 정보를 목소리로 녹음해 시각장애 고객에게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시각장애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내책소’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고, 추천 도서와 줄거리를 녹음한 음성파일을 메시지로 전송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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