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한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 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석하고 적정 한도를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본인 명의 휴대폰과 하나은행 거래 이력만 있으면 소득 서류 제출 없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의 AI대출 상세 페이지에서 클릭만으로도 예상 한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과 동시에 1분 안에 대출 한도 및 금리 확인이 가능하고 실행까지 3분이면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하나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출 한도 산출을 통해 Speed, Smart, Simple한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하나은행 손님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이용 할 수 있는 상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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