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조사의 직거래 물량 증가에 따른 당사 역할의 점진적 감소 및 시황 변동 리스크 등 환경을 고려해 보다 빠른 신성장 사업 중심의 구조 구축을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높은 경쟁력을 지닌 화학 트레이딩 사업은 지속해서 유지하며 해외사업 역량을 축적하는 한편, 핵심 성장 사업 및 글로벌 투자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해외 거점 운영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SK네트웍스는 "이번 의사 결정으로 소비재∙렌털 기업으로서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가치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