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떠오르는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MZ세대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는 위니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위니아 아트 에디션엔 ‘문민지 작가’, ‘김잼 작가’, ‘싸비노 작가’ 등 3인이 참여했다. 이번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2개의 바람창에 프린팅됐다.
아트 에디션은 사용자가 쉽게 냉방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필요하다면 ‘파워냉방’,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는 냉방을 원한다면 ‘둘레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제습’과 ‘둘레제습’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흡입구엔 물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극세사 필터를 적용했으며 절전둘레제습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17평형 스탠드와 7평형 벽걸이 멀티형 구성이며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200만 원 후반대로 위니아딤채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에서 판매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아트 에디션은 가전제품에 단순하게 컬러를 입힌 것을 넘어 가전제품이 예술작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어컨은 거실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가전 중 하나로 아트 에디션은 개성 강한 MZ세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