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기업 선정은 정부가 한의약 분야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개발하는 기업과 병원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뉴메드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과제를 통해 전통적인 발효기법을 현대기술에 접목해 갈근(칡 뿌리)의 유효 성분을 생물 전환하는 등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식품 소재 제조공정을 개발하는 과제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뉴메드 관계자는 "갈근의 유효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성분 생산 기술을 사업화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여성갱년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활성화와 경제사회 핵심 구성인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메드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등을 제조·생산하며 총 5건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현재 체지방 감소와 전립선 건강 관련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과 새로운 기능성 원료 개발을 목표로 6건의 사업을 추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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