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까다롭게 선별한 여섯 가지 국산 유기농 야채에 세 가지 컬러의 과일로 어린이 입맛을 맞추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연, 철분 등의 영양소를 담은 어린이 과채주스 '유기농 키즈프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유기농 키즈프리는 자녀를 둔 엄마 2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해 기획한 제품이다.
토마토와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파프리카, 케일 등 유기농 야채 6종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설탕 대신 과일 농축액으로 맛을 살렸다. 여기에 아연, 철분 등의 영양소를 담았다.
신제품은 반짝프니, 튼튼드니, 톡톡로니 3종으로 구성됐다. ▲반짝프니는 블루베리와 적포도 농축액 ▲튼튼드니에는 유기농 사과 농축액 ▲톡톡로니는 유기농 오렌지 농축액으로 각각 맛을 냈다.

회사에 따르면 유기농 키즈프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과 농축산식품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에는 아이들의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적용했다. 제품 파우치 안에 빨대가 들어있어 손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풀무원녹즙 김기욱 PM(제품 매니저)은 "이번 제품은 우리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먹거리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기획한 것으로 엄마 200여 명을 조사하여 아이들에게 꼭 먹이고 싶은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가득 담았다. 풀무원녹즙은 소비자의 고민을 반영한 건강하고 신선한 음료를 앞으로도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풀무원 공식몰인 풀무원샵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쿠팡 등의 오픈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