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쿠쿠홈시스는 미생물 분해 방식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을 처리하는 게 특징으로 ‘쿠쿠 바이오 클리너’를 본체에서 배양한 뒤 음식물을 소멸시킨다.
바이오 클리너는 미생물 종균을 건조한 뒤 활성탄, 쌀겨, 우드필렛 등과 함께 배합한 물질로 잔여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배양된 미생물 번식하도록 유익한 배양 환경을 제공한다. 1년 동안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전원 코드를 꽂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1.2㎏을 넘어 최대 2kg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또 ▲4단계 하이브리드 탈취 케어 시스템 ▲제습 모드 ▲음성안내 등 위생과 편의기능을 갖췄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을 먹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하루 배출 음식물 쓰레기양도 늘고 있다”며 “신제품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는 덥고 습한 여름, 더욱 처리하기 까다로운 잔여 음식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가지고 있던 불법 설치, 환경오염, 배수관 막힘과 싱크대 역류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