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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여름과 어울리는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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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여름과 어울리는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 2종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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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종은 가비(Gavi DOCG)와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DOCG)이다.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감으로 여름에 마시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졌다. 레몬,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 좋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Arneis) 100%로 만들어져 향긋한 꽃 내음을 즐길 수 있다. 배·살구 등의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서 생산된 카페타(Capett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1953년에 설립된 카페타 와이너리는 혁신적인 생산 기술로 피에몬테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 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면서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발비 소프라니의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총 8종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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