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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 기술'과 '디자인 연구' 특화된 아트센터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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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 기술'과 '디자인 연구' 특화된 아트센터 설립한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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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12일 게임 기술과 디자인 연구에 특화된 ‘펄어비스 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 가칭)’의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아트센터는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양시 평촌 부근 연면적 약 1500여평(대지면적 500평)의 5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며 개관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트센터에는 다양한 신규 모션 캡처 스튜디오가 300평 규모로 들어선다. 150대의 모션 캡처 카메라, 9m 이상의 층고 및 철골 트러스(직선부재를 삼각형으로 조립한 일종의 빔) 지붕을 얹어 기둥이 없는 대공간으로 지어진다. 
▲펄어비스 아트센터 예상도
▲펄어비스 아트센터 예상도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을 확보해 와이어 액션부터 부피가 큰 물건이나 동물 등 공간의 제약없이 다채롭고 효율적인 모션 캡처 촬영이 가능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아트센터는 더 사실적이고 영화 같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고민에서 기획됐다”며 “검은사막 IP는 물론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 신작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펄어비스의 기술 전진기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도 짓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신사옥을 통해 게임 개발 고도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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