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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기담·장화, 홍련·폰 등 한국 공포영화 명작 리마스터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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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기담·장화, 홍련·폰 등 한국 공포영화 명작 리마스터링 상영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1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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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14일부터 '한국공포영화명작전(展)'을 통해 ▶기담 ▶장화, 홍련 ▶폰 3편을 리마스터링해 상영한다.

CGV는 올해 3월부터 우리들의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있는 한국 영화들을 매월 선정해 극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시그니처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포영화명작전(展)'의 첫 번째 영화는 7월 14일부터 상영하는 ‘기담’으로 2007년 개봉작이다. 1942년 경성의 ‘안생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영화다.

한국 대표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장화, 홍련’은 7월 21일 만날 수 있다.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계모(염정아 분)와 두 딸(임수정, 문근영)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한국식 정서로 표현한 가족 괴담. 2003년 개봉 당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02년 7월 개봉해 19년 만에 돌아온 ‘폰’은 7월 28일부터 상영한다. 휴대폰을 소재로 한 공포물로 전화를 받은 사람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위’에 이어 공포영화에 연이어 출연한 하지원은 ‘폰’을 통해 호러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 한국공포영화명작전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시그니처K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시그니처K 8월의 컬렉션에서는 하드보일드 스토리'를 테마로 류승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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