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간다는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선발된 태스크포스(TF)다. 올해 4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진공 포장해 바로 갈아마실 수 있는 스무디 키트를 앞세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했고 목표액을 649%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칠성음료는 스무디 키트의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앞두고 7월 말까지 롯데마트 잠실점, 서울역점, 청량리점, 서초점, 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별도 판매 부스를 마련해 할인·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무디 키트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당근' 스무디는 해독 주스로 알려진 ABC(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주스에 파인애플을 더해 비트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줄였다. '파프리카' 스무디는 파프리카에 사과와 방울토마토, 파인애플을 섞었다. 이 외 '연근' 스무디, '양배추' 스무디가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무디 키트는 롯데마트 특별 판매와 함께 현재 당사 온라인몰인 칠성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면역력 향상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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