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과 중국 왓슨스는 최근 왓슨스 매장에 증강현실(AR) 기술을 구현하는 머신을 도입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제품 구매 전 자신의 얼굴과 피부 톤, 패션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서비스는 브랜드 대표 염모제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컬러들로 구성됐다.
이지엔은 왓슨스 외에도 중국 내 프리미엄 마켓인 Citysuper, OLE, Sanfu 등의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중국 전 지역 총 4000개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에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11월 60억 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왓슨스관'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며 중국 내 361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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