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모드는 5G망만을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말 메뉴에서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치’ 후 1회 더 재부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단독모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한 단계 진화한 기술 방식으로 평가된다. SA는 NSA보다 반응속도가 빠르고 배터리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TE 기지국 기반의 재난문자는 불필요한 인근 지역의 정보까지 수신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단독모드의 경우 촘촘하게 구축되는 5G 기지국의 특성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재난문자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KT관계자는 "5G 서비스 개시 후 2년 3개월여 만에 상용화되는 SA는 5G 스마트폰 이용자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 5G가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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