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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최대 통신사 KDDI와 5G·6G 공동 대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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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최대 통신사 KDDI와 5G·6G 공동 대응 MOU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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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일본 최대 규모 통신사 KDDI(사장 다카하시 마코토)와 '5G 신사업 발굴 및 6G 공동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DDI는 2020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494억 달러(약 56조 원)에 이르며, 6000만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2015년부터 6년간 ▲통신기기 공동 조달 ▲XR(혼합현실) ▲스마트 드론 개발 ▲교환 근무 등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서는 5G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국제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 및 솔루션은 물론, 유무선 사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6G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6G는 5G 이후 상용화될 예정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개발 및 표준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DDI는 6G 기술 개발은 물론, 향후 국제 표준 제정 등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MOU로 KDDI와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다른 국가의 통신사업자와의 협업 관계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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