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도입했다.
헤스티아는 입주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 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 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 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 마당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래미안 BI를 리뉴얼하며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 '삶의 동반자'를 발표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며 유·무형의 소통 확대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작년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실증을 위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정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나선다.
백종탁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은 “24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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