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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 출시…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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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 출시…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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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깐풍기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짬뽕, 짜장 등의 고메 중화식 제품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에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 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다. 에어프라이어로 15분 내외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샵 29CM에 먼저 론칭된다. 29CM와 협업한 브랜딩 기획전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의 '고메루(高邁樓)' 테마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다. '고메루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고메루 인센스(방향제)'가 포함된 고메 중화식 기획 세트도 판매한다. 이외 '갓 만들어 먹는 고메 중화요리, 오직 고메에서만'을 슬로건으로 가정에서 바삭하고 촉촉한 깐풍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했다.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약 7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했다. 깐풍기는 튀김요리 중 탕수육 다음으로 인기 있는 메뉴이다.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워 보통 외식이나 배달을 이용하지만 배달 시 눅눅해지거나 식는 등 품질 불만족이 종종 발생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배경 아래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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