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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중복 기획전에서 간편 보양식 인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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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중복 기획전에서 간편 보양식 인기 높아져"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7.2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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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이번 중복 기획전에서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초복 기획적을 진행했으며 15일부터 22일까지 중복 기획전을 열고 보양식 재료와 간편 보양식 15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궁중 보양식인 ‘도리깨침의 여름’ 임자수탕.
▲궁중 보양식인 ‘도리깨침의 여름’ 임자수탕.

마켓컬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의 중복 기획전에서 간편식 메뉴가 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초복 기획전에서 판매된 간편 보양식 비중 대비 10%p 증가한 수치다. 

마켓컬리는 중복의 경우 평일이라 요리를 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다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요리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복 기획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부산 맛집인 ‘사미헌’의 갈비탕이었고 4위에도 ‘강남면옥’의 갈비탕이 올랐다. 

7위에는 ‘경복궁 Black’ 사골 도가니탕, 8위에는 ‘배나무골’의 연잎 훈제 오리(냉장)상품이 올라 직접 오프라인 맛집을 찾지 않고 간편식으로 보양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초복 때 4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던 삼계탕의 비중도 약 25%로 감소해 초복과 중복에 같은 메뉴를 먹기 보다는 다른 메뉴로 보양을 하려는 사람도 늘어났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초복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복날 대표 메뉴인 삼계탕이 차지했다. 

전체 기획전 판매 상품 중 약 42%가 삼계탕 관련 상품으로 ‘하림’의 삼계탕용 생닭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간편 삼계탕 재료 3입, 능이버섯 백숙재료 등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라 직접 삼계탕을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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