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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2년째 취약계층 산모 후원…후원액 5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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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2년째 취약계층 산모 후원…후원액 5억 원 돌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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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지난 16일 열린 임산부를 위한 '제113회 온라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산모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월드휴먼브리지가 저소득층·취약계층 임산부를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들을 돕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이다.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 용품 전달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제공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음악회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지난 16일 113회 태교 음악회는 전국 63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남양유업은 자사 분유 제품을 포함해 육아에 필요한 15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음악회에 후원했다.
 

▲제113회 온라인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영상 캡처(자료: 남양유업)
▲제113회 온라인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영상 캡처(자료: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2010년에 월드휴먼브리지와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올해로 12년째 산모들을 위해 정기 후원을 펼치고 있다. 누적 후원액은 5억 원이 넘는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전국의 임신부, 그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태교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으로써 아이와 엄마를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10년 넘게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하고 있다"면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 펼치는 등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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