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카니발 313대는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크랙)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미니 쿠퍼 D 파이브 도어 등 6개 차종 1만2147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호스의 고정 불량으로 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호스가 손상되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타이칸 1302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전력변환장치(인버터) 소프트웨어의 설계 오류로 구동모터에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출력이 저하되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체크됐다.
리콜에 들어간 파나메라4 등 5개 차종 141대(판매 이전 포함)는 앞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트레일링 암)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쇠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