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풀무원녹즙, 당뇨 관리 돕는 건강간편식 '디자인밀 당뇨케어 밀 플랜' 출시
상태바
풀무원녹즙, 당뇨 관리 돕는 건강간편식 '디자인밀 당뇨케어 밀 플랜'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1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당뇨 환자도 집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 당뇨케어 Meal Plan'(1끼니 1만2000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는 기존 특수의료용도식품 분류 체계 세분화를 통해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유형을 신설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은 질병과 수술 등으로 일반인과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진 사람이나 정상적인 음식물 섭취·소화·흡수 또는 대사할 능력이 제한된 사람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한 끼를 온전히 대체할 수 있는 즉석섭취형과 즉석조리형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디자인밀 당뇨케어 Meal Plan은 식약처가 고시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집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로 맛과 영양 모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식품이라는 설명이다. 총 열량 대비 당류와 포화지방은 각 10% 미만으로 설계하고 단백질은 한 끼당 18g 이상, 나트륨은 1350mg 이하로 맞췄다.
 

각 식단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등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안하는 방법이다.

메뉴는 총 12가지로 준비했다. 밥류는 탄수화물이 천천히 소화 흡수될 수 있도록 백미를 최소화하고 흑미, 쥐눈이콩, 귀리, 수수 등을 사용한 잡곡밥 위주로 담았다. 반찬류는 미나리, 죽순, 시래기, 뽕잎나물 등의 나물과 표고버섯, 컬리플라워, 양배추 등의 채소를 활용한 채소찬과 두부, 생선, 고기 등을 넣은 단백질찬, 드레싱을 넣은 샐러드로 구성된다.

식단은 전날 조리해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샐러드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의 용기 필름을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2분 데우면 된다.

디자인밀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1회 2끼니씩 주 2회 격일로 배송되며 월수 또는 화목 선택 가능하다. 식단은 12끼니(3주 14만4000원)와 24끼니(6주 28만8000원)으로 판매되며 2끼니(2만4000원) 체험판 구매도 가능하다. 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혈당측정기를 무료 증정한다.

풀무원 전윤희 FI(Food Innovation) 사업부 연구원(임상영양사)은 "풀무원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당 흡수를 줄이고 영양균형을 채우는 과학적인 식사를 제공하고자 당뇨환자들도 집에서 편리하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밀 당뇨케어를 선보이게 됐다. 당뇨케어를 시작으로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