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더샵 거창포르시엘 분양에 나서면서 사전 마케팅 기간 중 이벤트 진행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아파트에 대한 분양 정보를 받음과 동시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식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벤트 결과 애초 목표로 했던 총 5000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서 5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여 이를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아림1004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됐다.
‘아림1004운동’은 거창 군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계좌 1004원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현재 학생과 기업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센트로’에 이어 ‘더샵 거창포르시엘’ 현장에서 상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신규 분양현장에서도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거창포르시엘이 비규제 지역인 거창군에 6년여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인데다가 지역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단지 1순위 청약 결과 총 329가구 모집에 348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러한 청약 흥행 열기에 힘입어 수일 만에 입주민 계약까지 완전히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해당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보인 성원에 힘입어 차후 후속 단지 분양도 검토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