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으로, 총 상금 규모는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JW 아트 어워즈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따라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4월 그동안 열린 JW 아트 어워즈의 수상작가 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2021 공모전에도 시민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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