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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헛개차와 아메리카노 섞은 '헛개리카노' 펀슈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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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헛개차와 아메리카노 섞은 '헛개리카노' 펀슈머 눈길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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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 추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광동 헛개차와 아메리카노를 섞어 만든 '헛개리카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펀슈머란 재미를 뜻하는 펀(fun)과 소비자의 영단어(consumer)를 합성한 신조어로 색다른 소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을 뜻한다.

헛개리카노는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차를 기본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섞어서 만드는 음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네티즌 사이에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시크릿 레시피로 공유되고 있는데 특히 숙취 해소용으로 인기"라면서 "시원한 헛개차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혹은 콜드브루를 3:7 비율로 배합하는 것이 가장 흔한 레시피다. 손쉽게 만들어 색다른 맛을 느끼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동 헛개차 라인업
▲광동 헛개차 라인업
일부 카페에서는 헛개리카노를 틈새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기본 레시피를 따른 헛개리카노를 만들어 올해 모델인 남궁민의 '검은태양' 촬영장에 '헛개카'를 보내기도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헛개리카노 레시피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잼)의 비율을 줄여 부르는 말)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광동 헛개차는 지난 2010년 출시된 뒤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6억 병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더 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기존 대비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을 1만4000mg 추가(500ml기준)하고 미배아복합발효추출액, 벌나무농축액, 오리나무농축액, 알바린농축액을 추가 함유한 '더 진한 광동 헛개차 골드라벨'을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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