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2·디아블로2·붉은사막...불면의 밤을 선사할 게임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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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디아블로2·붉은사막...불면의 밤을 선사할 게임들이 온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7.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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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게임 기대작들이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올 하반기 대거 출시된다.

특히 ‘백파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가슴에도 불을 지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 아마존게임즈의 '뉴월드' 등은 이미 출시일자를 확정한 상태다.

2021년 하반기, 게이머들에게 불면증을 선사할 게임 기대작들을 살펴봤다.

◆토니 스타크가 돌아왔다...오픈월드에서 만나는 어벤져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일을 오는 8월 25일로 확정함에 따라 마블 유니버스의 영웅들을 오픈월드 MMORPG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블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차원들이 융합된다는 설정으로 콘솔 수준의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마블 빌런들을 상대로 한 레이드와 대규모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론칭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위도우, 캡틴 마블, 스톰, 스타 로드이며 자유로운 부위별 코스튬 매칭으로 마블 매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수 차례 연기 끝에 8월 26일 출시 확정한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엔씨소프트가 2012년 6월 30일 출시한 무협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은 이전 무협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하늘을 나는 듯한 경공과 경쾌한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후속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차기작임에도 특이하게 PC가 아닌 모바일로 돌아왔다. 당초 5월 6일 출시예정이었으나 마무리 검수 과정에 신중을 가하기 위해 출시를 미루다 최근 8월26일로 확정지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2는 기존의 MMORPG와 다르게 단순한 NPC들로 채워진 세계가 아니라 플레이어와 진정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추구한다.

또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외워서 하는 기존의 틀에 박힌 전투에서 탈피해 ‘자유도’와 ‘액션’을 내세우고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클로즈베타부터 동시접속자 20만 돌파...MMORPG 새 역사 쓸까, 아마존게임즈의 ‘뉴월드’

8월 31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 예정인 아마존게임즈의 뉴월드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오픈월드 MMORPG다.

아마존이 게임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알파테스트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로 출시를 미뤄왔다.

유저는 기술과 마법이 발전한 가상의 17세기 말의 탐험가가 되어 이제 막 발견된 가상의 섬 ‘아에터눔’ 곳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할 수 있다.

다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최신 게임답지 않게 부족한 그래픽과 이른바 손맛이 없는 전투 방식 등은 일부 베타테스터들의 악평을 이끌어냈지만 온라인 오픈월드 MMORPG라는 점에서 여전히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재들을 잠못들게 했던 파괴의 군주, 디아블로의 귀환

조던링, 윈드포스, 샤코, 러셋아머 등 디아블로2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잠못들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훌쩍 커버려 아저씨가 돼버린 올드 게이머들의 가슴 속 깊은 추억을 끄집어낼 블리자드의 최종병기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링돼 ‘디아블로2:레저렉션’으로 돌아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하차 선언(?)을 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디아블로2:레저렉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하차 선언(?)을 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디아블로2:레저렉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레저렉션의 출시를 9월 24일로 확정했으며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배틀넷 클라우드’ 기능은 플랫폼을 바꿔도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어 집에서는 PC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외부에선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디아블로2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그래픽 옵션은 4K UHD까지 지원하며 레거시 모드를 통해서는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외에 래더 시즌 개편과 보관 창고 공간이 48칸에서 100칸으로 늘어났고 계정간 공유 보관함도 준비돼 있다.


◆미래로 전장을 바꾼 배틀로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지난 2018년 3월 글로벌 출시 후 3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게이머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 2051년을 배경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9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첨단 기술을 통한 새로운 전투 방식이다. 이동수단인 전기차와 트램이 추가됐고 드론과 휴대용 엄폐물이 가미됐다.

특히 일부 차량은 오토 드라이브 기능으로 무인 운전이 가능해 탑승 중에도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그래픽 개선은 물론 각종 유저 인터페이스(UI)가 PC버전과 유사하게 변경되면서 마치 PC버전의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의 최고 인기 IP ‘카트라이더’, 드디어 후속작 출시

넥슨의 최고 인기 IP 중 하나인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PC(스팀), 엑스박스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됐음에도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중요한 레이싱 게임인 만큼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4K UHD를 지원하는 뛰어난 그래픽으로 물풍선, 번개 피격, 자석 등 다양한 아이템 효과 이펙트가 더욱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아울러 CBT 기준으로도 다양한 트랙과 각각의 특성을 지닌 아이템 카트를 공개해 카트라이더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 MMORPG의 자존심 검은사막, 패키지 게임으로 재탄생!...펄어비스 ‘붉은사막’

검은사막은 한국 MMORPG의 자존심이라 불려도 무방할 만큼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여전히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후속작인 붉은 사막은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검은사막의 후속작인 만큼 뛰어난 그래픽으로 화제를 몰고 있으며 MMORPG가 아닌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만 펄어비스가 “멀티 플레이 요소는 존재한다”고 밝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 지는 미지수다.

게이머들은 검은사막이 글로벌 성공을 거둔 작품인 만큼 붉은사막 출시로 국내 게임 시장에도 제대로 된 트리플A 게임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아블로의 한 해가 될 것”...블리자드의 모바일 디아블로,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가 중국 기업 넷이즈와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쿼터뷰 액션 RPG다. 2018년 최초로 발표돼 전 세계 디아블로 팬들을 흥분 시켰다.

디아블로3는 출시 후 디아블로2의 세계관을 정교하게 잇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모탈이 둘 사이의 간극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자드가 이모탈을 공개하자 팬들은 캐릭터와 그래픽, 시스템 등 다양한 면에서 디아블로3와 유사해 ‘디아블로3 모바일’, ‘디아블로3 스위치 버전’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블리자드다.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만큼 기대를 걸어보지 않을 수 없다.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 IP ‘서머너즈워’, MMORPG로 돌아온다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니클은 기존 서머너즈워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새로운 장르에 맞춰 이식했다는 점에서 기존 서머너즈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최대 3종의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다수의 소환수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대형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필드 레이드를 비롯해 계정 내 캐릭터간 소환수 및 자원 공유 등의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넷마블, 상반기 ‘제2의 나라’이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하반기도 떡상?

최근 출시한 제2의 나라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은 하반기 자사의 인기 IP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지스타2019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됐으며 정교하게 모델링된 캐릭터와 필드, 몬스터 디자인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손맛이 느껴지는 화려한 전투와 멋진 스킬 이펙트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카드 획득을 통한 변신 시스템이 다채로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세븐나이츠의 후속작 ‘세븐나이츠2’에 실망한 이들도 지스타2019 시연을 통해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진정한 게임”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여 집나간 세븐나이츠 팬들을 돌아오게 만들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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