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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임상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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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임상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7.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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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한국인 환자에 대해 케이캡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 대한 것이다. SCI급 의학저널 'AP&T'에 등재됐다.

임상은 국내 다기관에서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은 324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케이캡정 50밀리그램(n=108)과 케이캡정 100밀리그램(n=108), 위약(n=108) 투여군으로 나눠 4주간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에서 케이캡정은 투여 첫날부터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했고 안전성도 확인됐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 대해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는데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증상을 모두 유의하게 개선했고 중등도에서 중증 이상의 증상을 호소하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군에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약 케이캡정
▲신약 케이캡정
inno.N 관계자는 "케이캡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우수한 약효와 빠른 약효 발현 등으로 질환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케이캡정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inno.N이 2019년 출시한 대한민국 30호 신약이다.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등 총 네 개의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케이캡정 출시 시기인 2019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논문을 시작으로 주요 적응증에 대한 임상연구 내용이 매년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케이캡정은 출시 2년차인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에 올랐고 지난 달까지 누적 1477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생산된 케이캡정의 총 생산량은 누적 약 1억7000만 정으로 추산되는데 일렬로 놓으면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왕복한 수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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