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13일 디지털기기의 도난방지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 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최근 휴대전화기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적용된 DMB 기능을 이용, 도난 기기가 등록될 경우 기기의 고유번호를 DMB 방송국 서버로 전송해 해당 기기의 작동을 멈추게 한다.
특히 기술 원리상 DMB 기능이 있는 모든 모바일기기에 적용이 가능해 시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DMB 내비게이션 제품군을 시작으로 모든 모바일기기로의 적용과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