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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머지플러스 고객 피해 최소화·선불업자 재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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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머지플러스 고객 피해 최소화·선불업자 재점검 나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8.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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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대규모 환불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고객 피해 최소화와 선불업자들의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오후 담당 부원장보 등과 함께 머지플러스 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시장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원장은 "감독대상으로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 야기된 문제이긴하나 환불 및 영업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불업에 해당하는 영업을 하는 사례들을 파악 및 점검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등록된 선불업자에 대해 고객자금을 외부신탁하거나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의 준수 실태를 재점검하고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사례가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수 업종에 사용될 수 있는 포인트, 상품권 등 전자지급수단 발행업체 중 규모가 큰 업체를 우선적으로 조사한다.

정 원장은 선불업 이용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시급성도 강조하면서 디지털금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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