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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농협·기업은행 '우수' SC제일은행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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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농협·기업은행 '우수' SC제일은행 '미흡'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8.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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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제2차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은행으로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미흡 은행으로 SC제일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평가 대상은 국내 15개 은행과 12개 저축은행으로 평가 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 지역이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로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점포 수 등이고 정성평가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지역금융 지원전략이다.

평가결과 은행권은 평가지역에 대한 은행의 여신규모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기타 평가지표는 직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작년 말 기준 은행들의 평가지역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95.9%였고 서민대출은 평가지역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이 같은 기간 0.05%포인트 하락한 0.6% 수준이었다.

인프라는 평가지역에 대한 인구수(1만 명) 대비 점포수는 1.12개로 수도권 지역(1.33개)보다 적었고 직전년도 대비 0.06개 감소했다.

은행별 평가에서는 종합평가 기준으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은행은 농협은행이 7개로 가장 많았고 기업은행이 5개,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3개였다. 

지방은행은 종합평가 기준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최우수등급이었다.

금융당국은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금감원 경영실태평가 및 지자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에 활용하고 지역재투자 평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인센티브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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