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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 3사 모두 개선...속도·안정성 SK텔레콤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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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 3사 모두 개선...속도·안정성 SK텔레콤 '톱'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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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발표한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 결과 통신 3사의 5G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크게 ➀커버리지 점검 및 ➁품질 평가로 나누어 상반기 중간결과, 하반기 종합결과로 총 연 2회 결과를 발표한다. 

커버리지의 경우 3사 평균 6271.12㎢다. 서울‧6대 광역시는 임야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심지역 등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됐다.

통신사 별로는 LG유플러스가 6805.25㎢를 기록했고 이어 KT가 6333.33㎢, SK텔레콤은 5674.79㎢의 커버리지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설 내부의 경우,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4월 기준 3사 평균 3707개였다. 통신사 별로는 KT가 4205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T 3923개, LGU+가 2992개 수준이다.

표본점검 결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은 96.00%로, 작년 하반기 90.99%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송속도, 안전성도 꾸준히 개선... SK텔레콤 '톱'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690.47Mbps) 대비 117.98Mbps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 별로는 SKT 923.20Mbps(전년 대비 127.63Mbps↑)가 가장 빨랐고 이어 KT가 782.21Mbps(114.73Mbps↑), LGU+는 719.94Mbps(111.45Mbps↑)를 기록했다.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5G 서비스가 가능한 전 기종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872.99Mbps, KT 703.49Mbps, LGU+ 651.46Mbps이며(전체 평균 760.19Mbps), 갤럭시 S20+로 측정한 결과만 반영 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920.07Mbps, KT 761.60Mbps, LGU+ 710.52Mbps로(전체 평균 767.62Mbps)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5G → LTE 전환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전년 5.49%), 업로드 시 평균 1.25%(전년 5.29%)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통신사 별로는 다운로드 기준 SKT 1.17%, LGU+ 1.22%, KT 1.26% 수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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