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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자문서DX 원팀' 출범...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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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자문서DX 원팀' 출범...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 개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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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1일 전자문서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문서 전문기업들과 '전자문서DX 원팀'을 출범했다.
 
전자문서DX 원팀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많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전자문서DX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넷케이티아이, 케이원정보통신, 스테이지5, 플랜아이, 포뎁스, 동도시스템 등 총 14개 기업 참여하며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살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생성∙보관∙유통∙응용의 전자문서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며, KT는 이를 전자문서DX 원팀 참여기업에 제공한다.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가 전자문서DX 원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임채환 상무가 전자문서DX 원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
원팀의 1차 목표는 연간 생산되는 45억장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면 1296억 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120ha의 땅에 30년된 소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전자문서DX 원팀 활동 외에도 전자문서 플랫폼 사업자로서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고 있다. 전자문서 편집을 웹폼 및 웹에디터 등으로 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한 전자계약 2.0을 오픈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와 PASS앱을 연계해 서류제출 간소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문서 보관 서비스의 블록체인 접목으로 보안 등에 대한 신뢰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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