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월 10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모 빌라 앞에서 홀로 귀가하는 A(여)씨가 집에 들어가자 베란다 문을 통해 침입해 5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하는 등 강남일대에서 여성 6명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거나 강도행각을 벌여 795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4년 1월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에서 렌터카를 몰고 다니며 술집 여성들을 출퇴근시켜주고 한회당 만원씩을 받는 방식(매달 600만원 추정)으로 면허없이 여객자동차운송업(자가용 영업)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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