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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희귀병 안걸리면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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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희귀병 안걸리면 '촌놈'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5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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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희귀병에 걸려 고생하는 연예인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지민과 유지태 ‘메니에르 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연예인들의 희귀병은 한결 같이 전문가가 아니면 무슨 병인지 알 수도 없는 것들이다. 일반인들은 이름도 외우기 어

려운 병들이다.
  

 메니에르증(Meniere's disease)이란 평형 기능을 조절하는 전정 기관에 이상이 발생한 병. 증세는 어지럼증과 비슷하다. 컨디션이 자주 악화되며 두통과 그토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난다. 

배우 김정은은 알레르기성 피부병, 탤런트 임예진은 ‘갑상선 기능저하증’, 가수 박정아는 ‘갑상선 기증항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근 결혼한 정선희는 '소양증'이란 희귀병으로 5년째 투병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정선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보이는 라디오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위에 있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얼굴에 열꽃이 핀다. 가려워 어쩔수 없다.여걸식스' 촬영할 때는 진통제를 3~4알을 먹으며 참았다"


한방 전문의들은 이 병이 스트레스와 과로,체력약화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록커 김경호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안한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장 최근에는 '태사자' 출신 연기자 박준석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됐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의학계에서 실증적으로 검증.확인된 것이다. 스트레스는 심장.뇌.위.간장.대장등 인간의 오장육부를 압박한다고 한다.

인기에 죽고 인기에 사는 연예인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희귀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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