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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KT·카카오 참여한 ‘자율주행산업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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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KT·카카오 참여한 ‘자율주행산업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10.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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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카카오, KT 등 대기업들이 뭉쳐 민간 협의체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를 공식 출범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율주행산업협회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온·오프라인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1차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 차량 로보셔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 차량 로보셔틀 [사진=현대차 제공]
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자율주행 주관 부처인 산업부·국토부의 공동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초대 협회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다.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KT, 카카오모빌리티,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쏘카 등으로 이사회가 구성됐으며 통신, IT,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6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협회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맡았으며 이사회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KT,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쏘카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앞으로 자율주행산업협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자율주행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자율주행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협회의 의견을 듣고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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